지난주까지 거의 한 달 정도 운동을 못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긴 것도 있었는데 맺고 끊음이 분명하지 않아서 그런 부분도 있었던 거 같다.
이번 주부터는 평일 8시까지 토요일 4시간 정도를 목표로 할까 한다. 일 끝나고 운동을 했는데 그동안 운동을 안 했더니 이게 사는 건가 싶기도 하다...

간만에 운동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 야근하는 건 괜찮은데 일이 몰리지 않고 평탄화되었으면 좋겠다. 돌아보면 왜 이리 시간을 쏟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게 최선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잘 몰랐기 때문에 시간으로 채운 것도 있지만...

비록 자유(혹은 여가)는 떨어지지만 투자한 만큼 내 인생에 보람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