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법인 결산을 진행하면서 자꾸 화를 내는 상황입니다.

이전 법인 결산에 대해 정확하게, 깔끔하게 100% 를 바라지는 않습니다만,
다른 사람이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결산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재무상태표에 마이너스만 안 보이면 그만이라 생각하셨던 걸까요?

법인 사업장의 결산은 무슨 생각으로 진행했을까 싶을 정도로
무슨 거래인지도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그냥 아주 대충입니다.

덕분에 지금 모든 대표님 돌아가면서 한 명씩 붙잡고
하나부터 열까지 확인하고, 물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그 물음에 다 답해주시는 대표님들 덕분을 그나마 조금씩 결산 작업 진행하고 있습니다. -

법인 결산 거의 처음인 제가 봐도 엉망인데...
경력있는 분들께서 보시면 오죽하겠어요.

멀리서 보면 재무상태표가 좋으니 깔끔한 회사겠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주 엉망진창인 회사라... 참 죄송스럽네요.

올해 법인 결산을 진행하는 시간보다
이전 결산이 엉망이라 다 뜯어 고치고 있는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