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sl40 크루님,
1번 질문에 대한 설명은 매출 실적 관리와 자금 관리의 차이로 답을 드릴 수 있을 꺼 같습니다.
제가 표기한 기말 환율은 선물환 거래를 체결한 금융기관과의 매도 거래에서 발생된 외환 거래에 따른 환율 입니다.
즉, 매출 실적의 회수 금액을 가능한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회수 기일 이전에 외환 거래를 체결해서 금융 기관과 계약한 자금에 대한 내용이고, 따라서 기말 시점에 해당 환율에 대한 차이분은 통화선도 자산과 통화선도 부채로 장부상에 계상해서 관리합니다. 크루님이 말씀하신 시점과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서 강의에서 보시면 관련 내용에 대한 분개 작업을 하는 내용을 시연 자료로 반영했습니다.

2. 법인에서 외환 거래를 하는 이유는 예측이 가능한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자금리스크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지만, 항상 +가 되거나 항상-가 되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거래하는 금융기관을 통해 회수 예상 일정 전후 기간의 환율 변동 추이를 확인하고 보통 정해진 내부 규정에 따라 선물환 거래를 체결하는데, 이런 선물환 거래는 계약 체결에서 자금 회수까지의 흐름적인 부분에서 보면 '통화선도거래에 따른 손익' / '재정 환율에 따른 손익'을 모두 영업외 경비와 손익으로 계산해 보면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패라고 하기에는 좀 더 생각해 볼 부분이 있습니다.
근무하는 회사의 내부 관리 규정이 효율적인 측면이냐 실적 관리적 측면이냐를 생각했을때 그에 따른 외환 관리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근무한 제조업체는 국외 거래가 전체 매출의 8~90%였어서 내부 규정상으로 외화는 수주계약 체결 후, 1개월이내 선물환 거래를 원칙으로 관리했던지라 그 회사의 경우에는 실적 관리적인 측면이 강했거든요. 이렇게 관리하는 경우에는 추후 내부 감사 부서 대응이나 외부 회계 감사 대응시 설명이 용이한 이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계정 과목상의 결과값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강한 회사라면 아무래도 선물환 관리보다는 바로 환전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선호하는 효율적인 곳도 분명 있거든요. 어떤 방법이 맞다 아니다라고 보기에는 회사 상황에 맞게 이해하셔서 적용해보심을 추전드립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