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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답변
최근 3개년를. 기준으로 하는 이유는 뭘까요?
캡틴
김성호 캡틴
· 2022-12-19
조회수 1,441
관련 강의 : 우린, 가결산이 아니라 찐(True) 결산한다 / 김현주 세무사 [ 강의 바로가기 ]
수강 챕터 : 2. 하반기에 가결산을 하는 목적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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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업을 분석할때 최근 3개년치를 추적한다.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개념인데 강의듣다보니 저도 늘 3개년치정도 데이타를 뽑았던거같아요. 근데 왜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ㅋ프로그램도 3개년 정도가 비교해서 나오구요. 혹시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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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글
캡틴 김현주입니다.
먼저 제 강의를 수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드레드레 마드레님께서 WHY를 공유해주시다니 참 신나는 일입니다~!!
'왜 3년일까?' 저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한번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2가지를 떠올려볼 수 있었습니다.
1. 기업의 연속성
- 회계 기간은 1년으로 그 시작과 끝이 정해져 있지만, 실제로 사업은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한 두 해의 재무제표로는 기업을 평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저희도 여러 기업의 데이터를 다루다 보면, 어떤 해에는 그 기업에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재무제표가 확 달라지게 되는 것을 보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죠.
- 이런 경우 이 특수한 상황이 회계, 세무 데이터에 어떤 영향을 주어 재무제표에 나타나게 되었는지 분석해서 상담을 하시는 능력자분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
2. 세법이라는 뿌리
- 세법에서도 3년이라는 숫자를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 가장 적합한 예가 '비상장법인의 주식 평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상증법 시행령 제54조에 따르면, 비상장법인의 주식 평가 요소인 순손익가치를 계산할 때는 '최근 3년간의 순손익액의 가중평균액'을 사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 기업의 가치인 주식을 평가하는데에 3년치의 자료를 활용하는 이유도 1번의 이유와 동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 저희 업의 뿌리인 세법으로 거슬러 올라가 본 곳에서도 3년이라는 숫자를 확인하니 마드레님께서 '왜 3년일까?' 궁금해하신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생각을 공유해주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